세인트루이스 포수 "김광현 부진?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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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포수 "김광현 부진? 걱정 안 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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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스스로 "오늘보다 나쁠 순 없다"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포수의 생각은 달랐다. 김광현과 호흡을 맞춘 포수는 "그의 공이 매우 좋았다"며 힘을 실었다.

김광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총 ⅔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4실점(3자책)에 그쳤다.

시범경기 특별규정 적용을 받은 김광현은 1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7개의 공을 던지자 교체됐다. 2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삼진 1개를 잡고 볼넷을 내주자 다시 한 번 강판됐다.

MLB닷컴은 "김광현의 평균 구속은 87.9마일(약 141㎞)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김광현에게는 가벼운 걱정거리지만,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믿고 있다"고 적었다.

김광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컨트롤이나, 커브가 다 안 좋았다. 무슨 문제인지 모르지만 구속도 안 나왔다. 전체적으로 부족했다"고 시범경기 첫 등판을 돌아봤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그와 배터리를 이룬 포수 앤드류 니즈너는 "김광현의 공은 좋았다"고 '다른' 평가를 내놨다.

"내 생각에는 김광현이 원하던 것보다 공이 조금 더 움직였던 것 같다. 패닉에 빠질 일은 아닌 것 같다"며 김광현의 투구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결과'만 놓고 우려하지 않아도 된단 얘기다.

아쉬움을 표한 김광현도 지금은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광현은 "구속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진 않는다. 몸 상태도 괜찮다"며 "시즌 개막전까지 한 달 정도가 남았느데,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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