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올해도 MLB 선수 랭킹 1위…2위 옐리치·3위 벨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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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올해도 MLB 선수 랭킹 1위…2위 옐리치·3위 벨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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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마이크 트라웃(29·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채널 MLB 네트워크는 14일(한국시간) 현 시점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 톱100을 발표했다.

앞서 이틀간 21~100위가 소개된 가운데 이날 1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1위는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트라웃이다. 트라웃은 지난해에도 이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트라웃은 2019시즌 134경기에 출전,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출루율 0.438, 장타율 0.645를 기록했다.

오른발 부상으로 9월 중순 시즌을 마감했지만,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날리며 기대에 부응했다. 개인 통산 세 번째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차지했다.

2위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선정됐다.

옐리치는 지난 시즌 타율 0.329, 44홈런 97타점 출루율 0.429, 장타율 0.671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해 생애 첫 내셔널리그 MVP를 품은 코디 벨린저(LA 다저스)다. 2019년 이 랭킹에서 44위에 그쳤던 벨린저는 무려 41계단을 뛰어 올랐다.

벨린저는 지난 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을 수확하며 팀의 7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다.

4위는 최근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무키 베츠, 5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알렉스 브레그먼이다.

이번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앤서니 렌던(LA 에인절스)과 게릿 콜(뉴욕 양키스)은 각각 6, 7위로 뽑혔다.

렌던은 2019시즌 뒤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콜은 9년 3억2400만 달러에 양키스와 계약, 잭팟을 터뜨렸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8위에 올랐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9, 10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는 류현진이 유일하게 톱100에 들었다. 류현진은 53위를 마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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