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한화 외인 3인방 "하루 빨리 KBO시즌 시작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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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고국에서 훈련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되길 바랐다.

한화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31)은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야구를 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돼 팬 분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입국한 외국인 투수 채드 벨(31) 또한 "개인 훈련을 잘 마치고 팀에 합류하게 됐다. 하루 빨리 야구를 하고 싶고, 개막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주에서 경유편을 이용해 한국에 온 외국인 투수 워윅 서폴드(30)는 26일 귀국하면서 "긴 비행으로 조금 피곤하지만 한국에 돌아와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2월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와 메사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한화 선수단은 지난 10일 귀국했지만, 호잉과 벨, 서폴드는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자 고국으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해왔다.

호잉은 미국 오하이오주 자택 근처 학교에서, 벨은 테니시주 집 근처 학교에서 개인 훈련을 했다. 서폴드는 호주 퍼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퍼스 히트와 함께 훈련했다.

이들은 스프링캠프 때와 같은 루틴으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벨은 "최대한 나의 루틴을 지켰다. 테네시대에서 시뮬레이션 연습경기와 러닝, 웨이트를 하면서 시즌 루틴에 중점을 뒀다"며 몸 상태에 자신감을 보였다.

호잉도 "비시즌 때와 같은 루틴으로 훈련했다. 집 근처 고등학교 야구 팀과 함께 타격과 외야 수비, 러닝 등의 훈련을 규칙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고, 서폴드도 "스프링캠프 때와 같은 루틴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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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은 4월20일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다음달 6일까지는 팀 간 연습경기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각 팀들은 자체 청백전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

개인 훈련만 해오던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개막 전까지 실전 감각을 조율하는 것이 큰 숙제다.

호잉은 "팀 훈련을 하게 되면 구단 스케줄에 따라 훈련할 것이기 떄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프로 선수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도 전혀 문제없다. 특별히 뭘 준비하기보다는 나의 루틴을 지키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다만 "같은 훈련이 오래 반복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빨리 시즌이 시작되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벨 또한 "현재 몸 상태나 컨디션은 문제없지만, 집중력 저하 등 멘털적인 부분에서 힘들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원래 지금 시즌이 시작돼야 하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개막전 때까지 100%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호주에서 훈련하며 투구 스케줄에 맞게 라이브 피칭을 몇 차례 소화했다는 서폴드는 "실전 감각에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 감각보다는 투구 밸런스, 팔 각도, 하체 중심이동 등 내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에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서폴드는 "야구나 개막 연기에 대한 생각을 너무 과하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다. 지금까지 해오던 훈련 루틴을 지켜가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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